"6억 재산 두고 노숙하다 사망"…공포영화 '링' 여배우 미스터리[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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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 체이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공포 영화 '링'으로 유명한 배우 데이비 체이스(35)가 40만 달러(약 6억 원)에 달하는 개인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노숙 생활을 전전하다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지난달 세상을 떠난 데이비 체이스는 2002년 영화 '링'에 출연하고 디즈니 애니메이션 '릴로와 스티치'에서 주인공 릴로의 목소리를 연기했던 인물이다.

그의 어머니 캐시 체이스는 최근 법원 서류를 통해 딸이 40만 달러 상당의 유산을 남겼다고 밝혔다. 캐시는 딸의 유산 관리인으로 자신을 임명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한 상태다.

한편,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시관 보고서에 따르면 데이비 체이스의 주된 사인은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인 것으로 밝혀졌다.

체이스는 과거 영화 '도니 다코'에 출연했으며, '릴로와 스티치'의 후속작들에서도 꾸준히 릴로 역의 목소리를 맡아왔다. 그러나 2016년 영화 '잭 고즈 홈', '아메리칸 로맨스' 등에 출연한 이후로는 별다른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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