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애경산업이 13일부터 오는 15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뷰티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2026’에 참가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참가를 계기로 북미와 남미 시장 내 B2B 유통망을 본격적으로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코스모프로프는 이탈리아 볼로냐, 홍콩과 함께 세계 3대 뷰티 박람회로 꼽히는 곳이다. 이번 행사는 남미와 북미 시장을 뚫기 위한 핵심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통한다.
애경산업은 AGE20’S, 루나 같은 메이크업 브랜드는 물론 케라시스, 알피스트, 샤워메이트, 럽센트, 티슬로 등 헤어·바디케어 브랜드까지 대거 선보인다. 현지 유력 유통사 및 리테일 파트너들과 활발한 상담을 통해 신규 채널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전용 부스 내에 직접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참여형 프로모션 존을 꾸며 현장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방문객에게 샘플을 나눠주며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의 관심을 사로잡겠다는 의도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남미와 북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B2B 유통 채널을 확실히 확보하겠다”며“ 현지 소비자 맞춤 마케팅으로 글로벌 브랜드 입지를 굳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 CIS 지역에서 K-POP 행사를 통해 현지 소비자 접점을 대폭 확대하며 연평균 18.4%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는 등 탄탄한 글로벌 성장 동력을 확보한 애경산업은, 이번 행사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2025’에서 ‘AGE20’S 시그니처 에센스 팩트 인텐스 커버’가 메이크업·네일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제품력을 인정받았던 만큼, 이번 참가를 통해 북미와 남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화장품은 물론 헤어·바디케어까지 아우르는 애경산업의 전방위적인 글로벌 유통망 확대 전략이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탄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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