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가 일본에서 교통사고를 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8일(한국시각) "미토마가 도쿄도 내에서 자가용을 운전하던 중 자전거와 접촉하는 사고를 일으켰다고 소속 매니지먼트사가 발표했다"고 전했다.
미토마는 8일 오전 8시 45분께 자동차를 운전하던 중 전방을 제대로 살피지 않아 자전거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토마의 매니지먼트사는 "이번 사고로 부상을 입으신 피해자분을 비롯해 관계자 여러분께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토마도 이번 사고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피해를 입으신 분께 위로와 사죄의 마음을 가지고 성실히 대응하고 있다"라며 "피해자는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결과 타박상 진단을 받았으며, 미토마에게는 부상이 없다"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당사 역시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관계 기관의 조사에 전면적으로 협조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해 안전운전 의식을 철저히 하고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미토마는 현재 일본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가와사키 프론탈레 출신인 그는 2021년 8월 브라이턴에 입단했다. 이적과 동시에 위니옹 생질루아즈로 한 시즌 동안 임대를 떠난 그는 유럽 무대 적응을 마친 뒤 복귀했다.
미토마는 2022-23시즌 41경기 10골 9도움, 2023-24시즌 26경기 3골 7도움, 2024-25시즌 41경기 11골 4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그는 2025-26시즌 힘든 시간을 보냈다. 시즌 초반 발 부상으로 두 달 넘게 전력에서 이탈했다. 시즌 막판에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27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그는 결국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일본 대표팀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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