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널이 모건 로저스(아스톤 빌라) 영입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글로벌 매체 ‘MSN 스포츠’는 6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널은 로저스와의 개인 조건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로 5년이다. 아스널은 로저스 영입에 강력히 원하고 있으며 빌라와 이적료 협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차지하며 22년 만에 정상 등극에 성공했다. 아스널은 다음 시즌에도 우승을 목표로 하며 보다 강력한 스쿼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약점인 왼쪽 윙포워드 보강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로저스가 타깃으로 떠올랐다. 로저스는 잉글랜드 국적으로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저돌적인 돌파와 날카로운 슈팅이 강점으로 지난 시즌 전체 55경기 14골 12도움으로 26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아스널은 로저스를 중앙과 윙어에 모두 활용할 계획이며 로저스도 아스널 이적을 바라고 있다. 매체는 “로저스는 아스널의 프로젝트에 매력을 느끼고 있으며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고 그러면서 빠르게 개인 조건 합의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관건은 이적료 협상이다. 빌라는 로저스가 팀의 핵심 선수인 만큼 매각을 하더라도 막대한 이적료 수익을 올리길 원하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빌라는 로저스의 이적료로 최대 1억 3,000만 파운드(약 2,620억원)까지 요구하고 있으며 아스널은 8,000만 파운드(약 1,610억원)가 적정 금액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적료를 두고 계속해서 협상을 벌여야 하는 두 클럽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