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신한은행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특별한 음악단을 꾸리고 임직원들과 함께 창업의 초심을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한은행은 창립 44주년을 기념해 지난 7일 서울 중구 본점 로비에서 발달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음악단 '신한 SOL레미오'의 창단 첫 축하공연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음악단은 신한은행이 장애인 고용을 늘리고 안정적인 예술 활동을 돕기 위해 단원들을 직접 채용해 출범시켰다. 은행 측은 서울 강남구 신한아트홀에 전용 연습실을 제공하는 등 단원들이 전문 음악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는 신한 SOL레미오의 단원 전원과 함께 운영 위탁사인 드림위드앙상블 소속 연주자, 그리고 신한음악상 수상자들이 한데 모여 호흡을 맞췄다. 이들은 클래식 명곡은 물론 대중적인 영화 OST와 가요 등 방문객과 임직원들이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곡들을 연주하며 본점 로비를 아름다운 선율로 채웠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신한은행이 설립 당시 세운 '7B 경영이념'을 음악적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재해석해 주목을 받았다. 진행자의 해설에 맞춰 단원들은 각 연주곡에 담긴 의미를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44년 전 신한이 출발할 때의 각오와 초심을 음악으로 전달했다. 임직원들은 신한의 당당한 구성원이자 동료로서 첫발을 내디딘 단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공연을 지켜본 한 직원은 창립기념일에 새로운 동료들의 첫 무대를 보게 되어 더욱 뜻깊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연주에 담긴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고객 신뢰를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신한 SOL레미오는 다가오는 8월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리는 'S-Classic Week' 무대에 올라 일반 대중을 상대로 연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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