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인생 처음으로 번아웃을 겪었다.
7일 유튜브 채널 '투머치 김호영'에는 '오늘 저녁은 수원 통닭이닭! 찐친 최정원 선배와 치킨 먹으며 토크 한사바리' 영상이 업로드됐다.
김호영은 "뮤지컬 '렘피카'에 들어갈 때 인생에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번아웃이 왔다. 정말 힘들어서 (최)정원 선배에게 전화해 이야기하다가 눈물이 터졌다"며 "나는 어디 가서 잘 우는 스타일이 아니다. 남을 울리면 울렸지 제가 우는 사람은 아닌데 그날은 눈물이 났다"고 떠올렸다.
이어 "작품 속 긴 대사 때문에 고민이 컸다. 평소 쓰지 않는 말이라 대사가 잘 안 붙는다고 했더니 선배가 '평상시에 쓰지 않는 말을 해서 더 멋있는 거다'라고 말했다"며 "그 한마디에 생각이 단번에 바뀌었다. 긍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게 해준 사람"이라고 고마워했다.
최정원은 "처음 리딩할 때부터 다른 사람이 돼 있었다. 그때 '호영이의 인생 캐릭터가 나오겠다'고 생각했다. 가끔 투덜대기도 하지만 그 과정 자체가 성장이다. 누구보다 많이 사랑하고 많이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현재 김호영은 옥주현과 다시 설전을 벌이고 있다. 2022년 6월 김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김호영이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과 관련해 옥주현을 '옥장판'에 빗대 인맥 캐스팅 의혹을 제기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었다.
옥주현은 4년이 지나 다시 '옥장판' 얘기를 꺼냈고 '(옥장판) 그 말이 정말 나를 향한 것이 아니었다면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나를 떠올렸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한 피해와 상처에 대해 왜 단 한 번도 대중 앞에서 설명되지 않았는지 묻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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