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수원 심혜진 기자] 키움 히어로즈 김윤하(21)를 어찌하면 좋을까. 2024년 7월 25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승리 이후 18연패 수렁에 빠져있다. KBO 역대 최다 연패 2위다. 그의 활용법에 대해 구단도 고민이 크다.
설종진 감독은 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경기를 앞두고 "김윤하의 활용도에 대해 미팅한 뒤 결정할 문제"라고 답했다.
김윤하는 지난 시즌 3선발로 시작했지만 19경기 12패 평균자책점 6.14로 아쉬움만 남긴 채 시즌을 마감했다.
올 시즌은 선발이 아닌 불펜으로 시작했다. 5경기 등판했다가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선발진에서 이탈하면서 첫 선발 기회를 얻었다.
지난 5일 고척 두산전에서 선발 등판한 김윤하는 4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4실점을 하면서 패전 투수가 됐다. 어느덧 연패는 18연패까지 늘어났다. KBO 역대 최다 연패 2위 불명예를 기록하고 말았다. 그리고 전날(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김윤하는 일단 2군에서 선발 투수로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팀적으로도, 선수 개인으로도 연패를 빨리 끝는 게 중요하다. 멘탈적으로도 흔들릴 수 있다.
설 감독 역시 "윤하의 활용도에 대해서 조금 진지하게 생각을 해 봐야 될 문제다. 전반기 끝나면 시간이 있으니 진지하게 논의할 생각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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