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5경기 연속 안타와 동시에 3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서 5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15를 유지했다.
샌프란시스코가 1회 첫 타자만에 선취점을 올렸다. 헬리엇 라모스가 3루타를 쳤다. 여기서 토론토의 중계플레이가 좋지 않았다. 중견수로부터 공을 받은 유격수 안드레스 히메네즈가 악송구를 범해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진루권이 더해져 라모스는 홈을 밟았다.
루이스 아라에즈의 안타로 2사 1루 상황에서 이정후가 첫 타석을 맞았다. 케빈 가우스먼의 2구째 83마일 스플리터를 공략했지만 깎여맞으면서 유격수 뜬공에 그쳤다.
두 번째 타석은 달랐다. 4회말 무사 1루서 등장한 이정후는 가우스먼의 4구째 94.2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 안타로 5경기 연속 안타를 완성했다. 계속된 무사 1, 3루에서 윌리 아다메스가 병살타를 쳤지만 3루 주자 데버스가 홈을 밟으면서 추가 득점을 올렸다.
이정후는 세 번째 타석에서도 출루에 성공했다. 팀이 3-1로 앞선 6회말 무사 1루에서 가우스먼의 4구째 93.5마일 빠른 볼을 쳤다. 그런데 3루수 오카모토 카즈마가 공을 빠뜨리는 실책을 범했다. 후속 아다메스가 볼넷을 골라내면서 만루 찬스를 잡았다. 브라이스 엘드리지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빅터 베리코토가 2타점 적시타를 쳐 5-1로 달아났다. 이정후도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더욱 불타올랐다. 라모스가 바뀐 투수 토미 낸스를 상대로 스리런 아치를 작렬시켰다.
이정후는 3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팀이 8-1로 앞선 7회말 2사에서 낸스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 출루했다. 후속 아다메스가 범타에 그치면서 득점엔 실패했다.
그리고 라모스가 또 미쳤다. 8회말 2사 3루에서 바뀐 투수 아담 마코를 상대로 투런포를 날렸다. 연타석 홈런이다. 이날 라모스는 5타수 3안타(2홈런) 5타점 1삼진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선발 랜던 룹은 8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6승을 수확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