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울산 울주군이 동남권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여름철 산림 보호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 다각적인 군정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안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이번 행보는 지역의 숙원 사업 해결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 환경 조성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라는 울주군의 주요 정책 과제를 균형 있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 동남권 광역철도 예타 통과 촉구 서명운동
울주군은 동남권순환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를 촉구하기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철도는 울산(KTX역)부터 양산·김해·창원을 잇는 총 54.6㎞ 길이의 복선 광역급행철도다.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예타를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울주군은 군민 2만명의 서명을 모아 이번 사업이 동남권 산업벨트를 연결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인프라임을 정부에 강력히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서명부를 비치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
군은 또한 이달부터 다음 달 말까지 여름철 산간 계곡 등지에서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계곡 내 불법 점유 시설 및 상업행위, 취사·흡연, 임산물 채취, 쓰레기 투기 등이다.
군은 ‘선 계도 후 단속’ 원칙에 따라 충분한 홍보를 진행한 뒤 기간 이후 적발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산림특별사법경찰관을 투입해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시민들은 ‘스마트 산림재난’ 앱을 통해 관련 위반 행위를 신고할 수 있다.
◆ NH농협은행 울주군지부, 장학금 전달
아울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 실천도 이어졌다. NH농협은행 울주군지부(지부장 이명주)는 이날 울주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세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농협은행 울주군지부는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2882만원을 기부하며 지역 교육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순걸 군수는 “매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는 농협에 감사하다”며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희망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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