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플레이 중심 개편…'뉴 월드' 14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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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넷마블이 대대적인 시스템 조정을 통해 MMORPG '아스달 연대기'의 체질 개선에 나선다.

무과금 플레이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 확립

 '아스달 연대기' 뉴 월드 업데이트 /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뉴 월드 업데이트 /넷마블

넷마블은 지난 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개발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는 14일 적용될 '뉴 월드(NEW WORLD)' 업데이트의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 넷마블에프앤씨 김현수 기획 리드가 진행을 맡은 이번 방송에서는 작년 말부터 진행해 온 개편 과정과 향후 서비스 방향성이 상세히 소개됐다.

그동안 넷마블은 이용자들이 사냥과 전투 등 플레이 자체에서 성장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밸런스와 과금 요소를 손질해 왔다. 지난해 12월 PvP 조율 시스템을 도입해 경쟁 환경을 평등하게 다듬은 것을 시작으로, 올해 초에는 세력 체계를 정리하고 복잡했던 생활 콘텐츠를 하나로 묶었다. 또한, 오프라인 사냥 등의 편의 기능도 더해졌다.

이어 지난 3월부터는 인게임 보상 체계를 전면 재편했다. 유료 상품으로만 얻을 수 있었던 정령과 탑승물을 필드 사냥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바꿨으며, 5월에는 무기 외형과 꿈돌까지 던전 클리어 보상으로 전면 전환했다. 이를 통해 획득한 아이템을 거래소에서 처분하고, 그 수익으로 다시 캐릭터를 키우는 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신규 서버 '뉴 월드' 오픈 및 확률 스트레스 완화

이러한 변화는 지난 5월 개설된 '크라본' 서버에서 긍정적인 지표로 증명됐다. 크라본 서버는 기존 서버보다 이용자 잔존율이 79% 올랐고, 거래소 세금 발생량도 187% 증가했다. 오는 14일 문을 여는 신규 서버 '뉴 월드' 역시 크라본과 동일하게 패키지 상품을 배제하고 패스와 구독 중심의 요금제로 운영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강화 실패에 따른 피로감을 줄이는 장치도 도입된다. '각성'은 확률 요소를 지우고 100% 성공하도록 바뀌며, 이전의 실패 기록에 대해서는 재료를 소급 적용해 지급한다. '합성' 시스템에는 쓸수록 성공 확률이 올라가는 아이템이 추가돼 종국에는 확정 성공이 가능해진다.

현재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사전 등록이 진행 중이며, 참가자에게는 각종 소환권과 장신구 상자가 포함된 보상이 지급된다. 넷마블은 업데이트 전날인 13일 추가 라이브 방송을 열고 이용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글로벌 행사서 배일 벗은 신작 '나혼렙: 카르마'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이미지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이미지 /넷마블

한편, 넷마블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 소식도 함께 전했다. 넷마블은 지난 2일부터 5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LA에서 열린 세계적 애니메이션 축제 '애니메 엑스포 2026'에 참가해 모바일 로그라이트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의 신규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장에서는 유명 성우 트로이 베이커의 악역 캐스팅 소식과 함께 영어 더빙 성우의 라이브 연기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원작 애니메이션의 숨겨진 서사를 다루는 이 게임은 오는 9월 추가 발표를 진행하며 출시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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