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이적설 주목받았던 설영우, 북중미월드컵 마치고 즈베즈다 복귀…'감독에게 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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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의 설영우가 남아공과의 북중미월드컵 A조 3차전에서 측면에서 볼을 터치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즈베즈다의 설영우가 10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35라운드에서 즈베즈다 100경기 출전 축하를 받았다./즈베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북중미월드컵에서 활약한 축구대표팀 측면 수비수 설영우가 소속팀 즈베즈다 합류를 앞두고 있다.

세르비아 매체 저널폴리티카는 5일 '즈베즈다에 희소식이다. 스탄코비치 감독은 전력을 강화하게 됐다'며 '설영우는 오스트리아에서 진행 중인 즈베즈다의 팀 훈련에 7일 합류할 예정이다. 설영우의 합류는 팀에 중요한 보강이 될 것'이라며 '즈베즈다는 오는 18일 새시즌 첫 공식 경기를 치른다'고 언급했다.

설영우는 북중미월드컵에서 축구대표팀이 체코, 멕시코, 남아공을 상대로 치른 A조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한국은 북중미월드컵 A조에서 1승2패의 성적과 함께 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친 가운데 와일드카드 획득에 실패하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설영우의 에이전트사 스포티프로젝트는 지난달 한국과 남아공의 북중미월드컵 3차전이 끝난 직후 "선수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인신공격, 허위사실 유포 등 위법 행위에 대해선 선처 없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설영우는 세르비아 수페르리가가 발표한 2025-26시즌 베스트11에 선정되며 소속팀에서의 맹활약을 인정받기도 했다. 세르비아 매체 스포르탈 등은 2025-26시즌 종료 후 '윙백은 수요가 많지만 선수가 부족한 포지션이다. 설영우는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설영우 이적 신호는 소속팀 즈베즈다에게도 전달됐다. 즈베즈다는 설영우가 팀을 떠날 경우 대책을 마련할 시간이 한 달 이상 남아있지만 대체자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설영우는 500만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설영우를 영입하려는 클럽에게 큰 문제가 없는 금액이다. 설영우는 북중미월드컵 출전을 위해 세르비아를 떠났다. 현재 상황으로 볼 때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는 설영우는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고 세르비아로 복귀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설영우 영입을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설영우는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새 소속팀을 선택할 예정'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즈베즈다의 설영우가 27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파르티잔과의 2025-26시즌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33라운드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즈베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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