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오는 11일 잠실구장에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 출전 선수 명단에 변화가 생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출전 예정이던 드림 올스타 장찬희(삼성 라이온즈)가 부상으로 불참한다"고 4일 공식 발표했다.
장찬희를 대신해 팀 동료인 양창섭이 이번 올스타전에 나온다. 장찬희는 올 시즌 신인 투수다. 그는 경남고를 나온 우완으로 2026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29순위로 삼성에 지명됐다.
장찬희는 최근 오른쪽 팔꿈치쪽에 통증을 느꼈다. 구단은 지난 1일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에 부종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부상 정도는 심하진 않다. 구단은 당시 "염증이 심한 편이 아니다"라며 "신인 투수임을 감안해 보호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고 전반기를 먼저 마친 뒤 후반기를 준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장찬희는 부상 전까지 18경기에 나와 55이닝을 소화했고 4승 4패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하며 쏠쏠한 활약을 보였다. 양창섭은 덕수고를 나와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2순위로 삼성에 뽑혔다.
그는 올 시즌 삼성 선발진 한 축을 든든하게 지키며 13경기에 나와 55.2이닝을 던졌고 6승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 24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선 9이닝 1피안타 6탈삼진을 기록하며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뒀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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