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김민하가 '하나 코리아'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하나 코리아'(감독 프레드릭 쇨베르) 주연 배우 김민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하나 코리아'는 낯선 삶 속에서도 끝내 앞으로 나아가려는 탈북 여성 혜선의 여정을 담은 실화 모티브 아트버스터. 김민하는 극 중 탈북 여성 혜선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이날 김민하는 "아직도 탈북민을 향한 선입견들이 남아 있다. 그런 부정적인 시선을 바꾸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저 열심히 사는 분들이고 우리와 다를 게 없는 분들이다. 탈북민이 아니더라도 열심히 살아가는 모든 분들에게 '정말 대단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김민하는 탈북민을 연기하기 위해 양강도 사투리를 배운 과정도 떠올렸다. 그는 "제가 알던 북한말이랑 많이 다르더라. 미숙한 사투리 때문에 극이 튀질 않길 바라서 사투리 코칭을 오래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투리를 배운 뒤에는 내 말투로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고민했다. 이 외에 양강도에서 실제로 오신 분들께 직접 이야기도 듣고 다큐멘터리도 많이 봤다"며 "'이제 만나러 갑니다' 같은 예능도 많이 참고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민하가 출연하는 '하나 코리아'는 오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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