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엄기준이 신혼 생활을 가감 없이 공개한다.
3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되는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4’ 첫 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가 절친한 '먹친구' 엄기준, 류수영과 함께 '시청자계획'의 일환으로 대전의 유명 소고기 전문점을 찾아 유쾌한 입담과 폭발적인 먹방을 선보인다.
이날 전현무는 "엄기준 씨와 예전에 방송을 같이 한 적이 있는데 얼마 안 돼 전화가 왔다. ‘결혼식 사회를 봐줄 수 있냐’고 하더라"며 2년 전 나눴던 일화를 깜짝 소환했다. 뒤이어 그는 "아내 분은 어떻게 만났냐?"라며 48세라는 나이에 가정을 꾸린 엄기준의 러브스토리에 질문을 던졌다. 엄기준은 "그냥 이런 자리에서 만났다. 제가 꽂혔다"라고 쿨하게 답했고, 전현무는 "'자만추'였네~"라며 부러움 섞인 리액션을 보였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무르익자 전현무는 "너무 좋죠. 지금?"이라며 넌지시 떠봤다. 엄기준은 "이제 다시 좋아지고 있다. 신혼 1년 동안은 무지하게 싸웠다"며 지극히 현실적인 신혼 생활을 고백했다. 전현무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결혼 추천하시는지?"라고 날카롭게 묻자, 엄기준은 "올해는 추천한다. 작년에 물어봤으면 안 추천!"이라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자녀 계획까지 막힘없이 털어놓은 엄기준의 바통을 이어받아 류수영 역시 결혼 선배로서의 리얼한 일상을 공유했다. 그는 "우리 딸이 이제 10세다. 다 커서 저를 많이 혼낸다. 아내(박하선)와 겹쳐 보일 때도 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엄기준은 지난 2024년 30대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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