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넷-볼넷-볼넷-볼넷-사구' 한화 육성신화 2G 연속 5회 못 채웠다…헤드샷 퇴장→5사사구 남발, 패패패패 위기다 [MD대전]

마이데일리
한화 이글스 투수 박준영이 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진행 중인 KT 위즈와 경기에 투구를 진행하고 있다./한화 이글스 제공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시즌 4패 위기다.

한화 이글스 투수 박준영은 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7차전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2피안타 5사사구 3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박준영은 직전 등판인 6월 25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에서 3이닝 소화에 그쳤다. 4회 양의지와 승부했는데, 138km 직구가 양의지의 광대를 강타하며 데뷔 첫 헤드샷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9경기 2승 3패 1홀드. 5월 17일 수원 경기에서 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1실점을 기록하며 데뷔 첫 홀드를 챙긴 바 있다.

1회 김민혁을 중견수 뜬공, 김현수를 2루 땅볼로 처리한 박준영은 안현민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샘 힐리어드를 3루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2회 2사 1, 2루의 실점 위기가 있었지만 조대현을 좌익수 뜬공으로 요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한화 이글스 투수 박준영이 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진행 중인 KT 위즈와 경기에 투구를 진행하고 있다./한화 이글스 제공

2회말 강백호의 솔로홈런으로 팀이 리드하는 상황에서 3회초를 맞이했다. 김민혁을 좌익수 뜬공, 김현수를 2루 뜬공, 안현민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이날 첫 삼자범퇴를 만들었다. 4회 역시 세 타자로 처리했다.

그러나 5회를 넘기지 못했다. 선두타자 허경민에게 볼넷을 내주며 시작한 박준영은 권동진을 2루 뜬공으로 돌렸지만 조대현과 9구 승부 끝에 볼넷이 나왔다. 이어 김민혁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렸지만, 김현수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한데 이어 안현민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헌납.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하고 말았다.

결국 한화 벤치는 마운드 교체를 택할 수밖에 없었다. 박준영이 내려가고 조동욱이 올라왔다. 조동욱이 힐리어드에게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맞으면서 박준영의 최종 실점은 3점이 되었다.

5사사구는 박준영의 개인 한 경기 최다 사사구. 한화가 1-3으로 뒤져 있는 가운데 이날 경기가 이대로 끝나면 박준영은 시즌 4패째를 기록하게 된다.

한화 이글스 투수 박준영이 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진행 중인 KT 위즈와 경기에 투구를 진행하고 있다./한화 이글스 제공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볼넷-볼넷-볼넷-볼넷-사구' 한화 육성신화 2G 연속 5회 못 채웠다…헤드샷 퇴장→5사사구 남발, 패패패패 위기다 [MD대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