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고척 김경현 기자] 누가 홈런왕에 오를까. 오스틴 딘(LG 트윈스)이 하루 만에 김도영(KIA 타이거즈)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오스틴은 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양 팀이 2-2로 팽팽히 맞선 5회 2사 2루. 오스틴이 키움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3구 바깥쪽 직구를 공략,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신고했다. 시즌 25호 홈런.
전날(6월 30일) 김도영이 멀티 홈런을 때려내며 시즌 25홈런에 선착, 홈런 2위에서 단독 1위로 도약한 바 있다. 24홈런에 머무르던 오스틴이 다음날 바로 홈런을 신고해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양 선수는 시즌 초부터 치열한 홈런왕 경쟁을 벌이고 있다.
대기록도 세웠다. 이날 전까지 오스틴은 199루타를 기록 중이었다. 홈런으로 4루타를 추가, 4시즌 연속 200루타를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39번째다.
한편 경기는 4-2로 LG가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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