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브라질이 일본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둬 극적인 16강행을 확정했지만 경기력은 여전히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브라질은 30일 미국 휴스턴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32강전에서 일본에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둬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브라질은 일본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29분 사노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브라질은 후반 11분 카세미루가 헤더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브라질은 후반전 추가시간 마르티넬리가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려 극적인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브라질은 노르웨이와 코트디부아르의 32강전 승자를 상대로 16강전에서 대결한다. 지난 1998 프랑스월드컵 A조 최종전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던 노르웨이는 브라질과의 재대결 가능성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브라질 글로보 등 현지매체는 30일 '월드컵에서 브라질과 대결할 가능성이 있는 상대 국가가 일본전 승리는 아무것도 증명하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또한 '브라질은 1998 프랑스월드컵 당시 강팀이었고 그 전까지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었다. 브라질의 베베토가 골을 터뜨린 이후 노르웨이를 자극했고 노르웨이가 승리를 거뒀다. 브라질은 오늘날에도 강팀이지만 90년대에 훨씬 더 강했다. 노르웨이는 90년대보다 지금이 더 강하다'며 '노르웨이가 브라질을 상대로 활발한 경기를 펼칠 것이다. 일본이 과대 평가됐고 약한 모습을 보인 브라질이 더 나았다. 다음 경기에서 브라질이 노르웨이와 코트디부아르의 승자를 상대로 치를 16강전에서 승리하지 못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노르웨이의 다양한 반응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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