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기·김진수는 아니에요" 내일(7월 1일) LG 선발 애매한데, 염경엽 감독은 힌트 던졌다 [MD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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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염경엽 감독이 지켜보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고척 김경현 기자] 7월 1일 선발 투수는 누구일까.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명확하게 밝히진 않았으나, 추측할 수 있는 힌트를 던졌다.

1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선발투수가 마땅치 않다. 로테이션상 이정용이 출전해야 하지만, 이정용은 26일 자로 1군에서 말소됐다.

최고의 시나리오는 송승기였다. 송승기는 왼쪽 등 담 증세로 최근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지난 23일 이상 없다는 진단을 받고 복귀 시점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였다.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 LG의 경기. LG 선발 송승기가 역투를 펼치고 있다./마이데일리

30일 경기 전 염경엽 감독은 "송승기는 내일(7월 1일) 안 던진다"며 "오늘 불펜이 어떻게 돌아가느냐 봐야 한다. 내일 불펜 데이를 하거나 박시원이 나갈 수 있다"고 했다.

선발투수가 누구냐고 묻자 "일단 정해놨다. (박)시원이 아니면 중간에 한 명이다"라고 했다.

김준수가 아니냐는 질문에 "절대 아니다. (김)진수는 중간에서 피로도가 가장 높다. 선발 카드에서 제외다"라고 단언했다.

김진수는 지난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에서 27일(1이닝 무실점)-28일(1⅓이닝 2실점) 연투를 했다. 염경엽 감독 특유의 '관리 야구'가 발동한 것.

2026년 6월 4일 오후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 LG 김진수가 6회말 구원등판해 투구를 준비하고 있다./마이데일리2026년 6월 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박시원이 9회초 구원등판해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일단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은 박시원이다. 올 시즌 13경기에서 무승 1패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했다. 13경기 모두 구원 등판이지만, 2군에서는 7경기 중 6경기를 선발로 출전했다.

만약 박시원이 이날 등판한다면 염경엽 감독이 점찍어둔 그 선수가 등판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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