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메디오피아테크가 글로벌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기반 LMS(학습관리시스템) 엔터프라이즈 레퍼런스 공동 구축을 시작한다.
이번 협력은 메디오피아테크의 SaaS형 LMS 플랫폼 '훌라로'의 B2B 멀티테넌트(Multi-tenant) 환경에 스노우플레이크의 '코텍스 AI(Cortex AI)' 엔진을 결합하는 것이 목적이다. 양사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 LMS 시장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AI 운영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기술 협력의 핵심은 스노우플레이크의 MCSD(Multi-Cluster Shared Data) 아키텍처와 코텍스 AI 엔진의 활용이다. 스토리지와 컴퓨팅이 분리된 구조를 바탕으로 다수 고객사의 동시 분석 요청 시에도 성능 저하를 방지한다. 주요 구현 시나리오는 ▲자연어 기반 BI 분석(Cortex Analyst) ▲머신러닝(ML) 기반 학습자 이탈 예측 ▲강의자료와 LMS 데이터베이스를 통합한 RAG(검색증강생성) 파이프라인 ▲모바일 AI 에이전트 등 네 가지다. 이 모든 과정은 데이터의 외부 유출 없이 내부에서 처리되므로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필수적인 보안성을 충족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스노우플레이크는 국내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의 실증 사례를 확보하고, 메디오피아테크는 기존 인프라에 적재된 학습 데이터를 분석 가능한 자산으로 전환하여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경선 메디오피아테크 대표이사는 "훌라로는 다중 고객 환경 및 기업별 데이터 격리 등 코텍스 AI 실증에 필요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보안성이 보장된 AI LMS 엔터프라이즈의 구체적인 모델을 제시하겠다"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