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급기야 충격적인 표현이 등장했다.
스포츠토크 ATL이 30일(이하 한국시각) 김하성(31)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1년 2000만달러 계약을 두고 “애틀랜타 역사상 최악의 FA 계약”이라고 했다. 26경기서 73타수 5안타 타율 0.068 3타점 4득점 OPS 0.239다.

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첫 타석에서 1타점 적시타를 날린 뒤 27타수 연속, 12경기 연속 무안타다. 아직 장타는 한 방도 치지 못했다. 시즌 타율과 장타율이 같은 이유. 김하성으로선 더 이상 부상 핑계를 대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스포츠토크 ATL은 “애틀랜타가 2026시즌을 앞두고 김하성을 1년 2000만달러에 영입하기로 결정했을 때만 해도 신음소리는 그리 많지 않았다. 유격수는 댄스비 스완슨이 시카고 컵스로 떠난 이후 애틀랜타에서 오랫동안 문제였으며, 김하성은 짧은 기간 동안 팀에서 업그레이드의 일부 역할을 맡아 공수 모두에서 진정한 가능성을 보여줬다”라고 했다.
하지만 스포츠토크 ATL은 “이 결정은 순식간에 재앙으로 번졌다. 김하성은 고국인 한국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져 손가락 힘줄이 찢어지는 괴상한 사고를 당해 시즌 첫 6주를 결장했다. 더욱 실망스러운 것은 김하성의 라인업 복귀 이후 경기에 나서지 않았을 때보다 오히려 더 나빴다는 점이다. 며칠 후면 7월이 되는데, 단 하나의 장타도 없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스포츠토크 ATL은 “상황이 나아지고 있는 것도 아니다. 김하성은 지난 27번의 타석에서 무안타에 그쳤고, 시즌 WAR은 -0.9(베이스볼레퍼런스 기준)로 떨어졌다. 출전한 경기 수를 고려하면 162경기 기준 -6.0이라는 놀라운 수치”라고 했다. 참고로 현재 팬그래프 기준 WAR은 -1.2.
스포츠토크 ATL은 “날이 갈수록 김하성이 뛰지 못할 가능성이 커진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돌아오면 마우리시오 듀본은 다시 주전 유격수를 맡게 될 것이다. 이 시점에서 김하성과 호르헤 마테오 사이에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 우리가 본 바로는 전혀 큰 결정이 아닐 것이다”라고 했다. 김하성의 방출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

스포츠토크 ATL은 “1년 계약에 대해 이야기할 때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악의 계약일 수 있다는 주장을 펼치기는 어렵지만, 김하성의 활약은 확실히 그런 사고방식에 반하는 강력한 근거를 제시한다. 그는 애틀랜타를 곧바로 털었고, 주릭슨 프로파의 시련과 함께 알렉스 안토풀로스 사장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전 구단주와의 향후 계약을 재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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