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잠실 김경현 기자] 홈런왕 경쟁이 뜨겁다.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홈런을 신고하며 오스틴 딘(LG 트윈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도영은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2-0으로 앞선 6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김도영은 1-1 카운트에서 두산 선발 최승용의 3구 142km/h 포심을 통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신고했다. 시즌 23호 홈런. 타구 속도는 177.9km/h, 비거리는 114.9m가 나왔다.
홈런 공동 선수가 됐다. 전날(27일) 오스틴이 만루 홈런으로 23호 홈런을 장식, 홈런 단독 선수로 도약했다. 김도영도 이에 질세라 홈런을 쳐 다시 균형을 맞췄다.
한편 KIA는 6회초 김도영의 홈런을 포함해 대거 7점을 올렸다. 최승용-김동주-박신지 상대로 5안타 1홈런 3볼넷을 집중했다. 김도영은 타자일순후 돌아온 6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도 2루타를 쳤다. 6회초가 끝난 가운데 KIA가 9-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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