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맞대결 가능성이 결승전 대진으로 좁혀졌다.
포르투갈은 28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K조 조별리그 3차전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포르투갈은 1승 2무 승점 5점을 기록하며 K조 2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콩고민주공화국과 우즈베키스탄을 꺾었던 콜롬비아가 2승 1무 승점 7점으로 조 1위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의 8강 토너먼트 맞대결 시나리오는 무산됐다. 두 팀은 결승전 단계에서만 매치업이 가능하다. 포르투갈이 조 1위를 기록했을 경우 가나와 32강전을 치른 뒤 아르헨티나와 8강에서 만나는 대진이 구성될 수 있었다.

그러나 포르투갈이 조 2위로 32강에 진출하게 되면서 크로아티아와 32강전을 치른 뒤 스페인과 16강전에서 맞붙을 확률이 높아졌다.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본선에 처음 진출한 카보베르데와 32강전을 소화한 후, 16강전에서 호주 대 이집트 경기 승자와 격돌하는 대진을 받았다. 아르헨티나의 8강 진출 가능성이 점쳐지는 대목이다.

같은 조의 우즈베키스탄과 콩고민주공화국의 K조 조별리그 3차전은 콩고민주공화국의 승리로 끝났다. 이 결과로 콩고민주공화국은 와일드카드로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콩고민주공화국의 32강 상대는 잉글랜드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조별리그 탈락이 최종 확정됐다. 한국은 타 조 경기 결과에 따른 경우의 수를 확인하며 32강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으나 토너먼트행 마지노선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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