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울산시 울주군이 사회적 고립 가구에는 따뜻한 안부의 손길을 내밀고 여름철 피서객에게는 안전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한편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에 나서며 다각적인 맞춤 행정을 펼치고 있다. 군은 군민 민생 안정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25일부터 본격적인 현장 중심 행정에 돌입했다.
이번 조치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라는 ‘내실’과 여름철 관광객 유치라는 ‘외연’을 동시에 확장하기 위한 행보다. 울주군은 고립된 이웃을 보듬는 돌봄 체계를 가동하는 동시에 이른 무더위에 맞춰 지역 대표 관광지를 개방하고 공공질서까지 재정비하며 군정 운영의 폭을 넓히고 있다.
◆ 1인 가구 100세대 ‘희망배달 안부살핌’ 가동
울주군은 고독사 위험군 중 집중 관리가 필요한 1인 가구 100세대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희망배달 안부살핌 사업’을 전개한다. 울산서울주·온양우체국, 울주푸드뱅크마켓과 연계한 이번 사업은 집배원이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마다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이다.
집배원은 생필품 전달과 함께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현장에서 확인한다. 위기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울주군으로 통보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한다. 군 관계자는 “생필품 지원과 안부 확인을 결합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 진하해수욕장 조기 개장···안전 관리 총력
또한 내일부터 8월 31일까지 67일간 진하해수욕장을 운영한다. 울주군은 조기 개장에 발맞춰 유관기관 합동 79명의 안전 인력을 배치하고 안전 감시탑 6개소와 응급 구급차를 상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해파리 차단망 설치와 전담 요원을 별도 배치해 피서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했다. 튜브와 구명조끼 무료 대여 등 편의 서비스와 함께 각종 해양 레포츠 축제도 이어져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끌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시설 관리로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 청정 금연 환경 조성 총력···특별 합동 점검
울주군보건소는 쾌적한 환경을 위해 내달 15일까지 ‘담배 규제 준수사항’ 합동 점검을 펼친다. 특별 단속반 4개조(9명)는 버스정류장, 공원,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돌며 금연구역 시설 기준 준수 여부와 전자담배 흡연 행위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보건소 관계자는 “단순한 단속을 넘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간접흡연 없는 건강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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