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김민재가 맨유 유니폼을 입을까.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주로 다루는 'CF바이에른 인사이더'는 21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김민재에게 진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2023년 7월 SSC 나폴리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 이적 첫 시즌 힘든 시간을 보낸 그는 2024-25시즌 뱅상 콤파니 감독 밑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43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을 앞두고 요나탄 타를 영입했다.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를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37경기에 나섰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김민재는 끊임없이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유벤투스에 이어 맨유가 그를 노린다는 주장이 나왔다.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는 'CF바이에른 인사이더'를 통해 "김민재가 맨유의 명단에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유벤투스와의 계약이 더 뜨겁다고 들었다"고 했다.
물론,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지는 미지수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폴크는 "김민재가 클럽에서의 역할에 만족하고 있기 때문에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지조차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유벤투스와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자. 만약 유벤투스와의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면 맨유와 협상이 시작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만약, 김민재가 맨유 유니폼을 입는다면, 박지성 이후 두 번째로 맨유에서 활약하게 되는 한국인 선수가 된다. 하지만 이적 가능성은 미지수다.
김민재와 바이에른 뮌헨의 계약은 2028년 6월에 끝난다. 'CF바이에른 인사이더'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2600만~3450만 파운드(약 530억~700억 원)의 제안이 들어온다면, 협상에 응할 것으로 보인다.
'CF바이에른 인사이더'는 "현재로서는 유벤투스가 가장 앞서 있는 구단으로 보이지만, 맨유의 관심 또한 진심 어린 것이며 유벤투스가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할 경우 상황이 더 발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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