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침묵에도 한국은 강팀 평가, 월드컵 파워랭킹 17위…3차전 상대 남아공 압도 [2026 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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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선수단이 체코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1차전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남아공이 체코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2차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일정이 중반을 넘어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전력은 여전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영국 어슬레틱은 21일 북중미월드컵 중반 48개 출전국들의 파워랭킹을 재측정해 소개했다. 한국은 파워랭킹 17위를 기록해 지난 순위보다 한 계단 순위가 하락했다. 어슬레틱은 '한국은 멕시코전에서 매우 실망스러운 경기력과 결과를 보여줬고 남아공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토너먼트 진출이 위태로워졌다. 멕시코를 상대로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손흥민은 킥오프 이후 1시간도 되지 않아 교체됐다'며 '한국은 분명히 재능 있는 선수가 많고 남아공을 이길 수 있는 전력이다. 이제는 빅플레이어들이 나서서 활약해야 할 때'라고 언급했다.

한국과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대결할 남아공은 파워랭킹 42위를 기록했다. 어슬레틱은 '남아공은 체코전에서 향상된 경기력을 보여주며 투지 넘치는 경기를 펼치며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체코전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남아공은 한국을 꺾는 이변을 일으켜야만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멕시코는 북중미월드컵 A조에서 2전전승을 기록해 조 1위 32강행을 조기 확정한 가운데 파워랭킹 10위를 기록했다. 한국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패한 체코는 36위를 기록했다.

어슬레틱은 멕시코와 체코에 대해 '멕시코는 한국을 꺾고 이번 대회에서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한 첫 번째 팀이 됐다. 조 1위 토너먼트 진출은 멕시코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멕시코는 32강전과 16강전 모두 멕시코시티에서 치를 수 있게 됐다. 멕시코는 한국과 남아공을 상대로 그다지 눈부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두 경기에서 모두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며 '체코는 남아공전에서 체코의 월드컵 최단시간 득점을 기록했지만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체코는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토너먼트 진출이 가능하고 쉽지 않은 도전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국은 오는 25일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남아공을 상대로 북중미월드컵 A조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멕시코를 상대로 무승부만 기록해도 조 2위 32강 진출을 확정한다. 1무1패의 성적으로 A조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남아공은 한국에 승리를 거둬야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손흥민이 북중미월드컵 A조 1차전 체코전에서 드리블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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