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역사적인 1000번째 경기, 심판도 특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튀니지와 일본은 오는 21일 오후 1시(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이 경기는 역사적인 경기다. 월드컵 역사상 1000번째 경기이기 때문이다.
이 경기를 기념하기 위해 FIFA도 특별한 유니폼을 준비했다. 경기를 관장할 루마니아 출신의 이슈트반 코바치 심판은 소매에 금색 줄무늬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밟는다.
해당 유니폼은 소매 부분에 금색 디테일이 추가됐다. 또한 '매치 1000(Match 1000)' 패치가 부착돼 있다. 부심들도 이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피에를루이지 콜리나 FIFA 심판위원장은 월드컵 1000번째 경기에 코바치 심판을 배정한 이유에 대해 "우리는 이 경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심판을 선택했다. 그리고 물론 우연히도 그가 1000번째 경기에도 배정됐다"며 "그에게 있어서 이것은 특별한 덤이자 그 이상의 특별한 일이다. 월드컵 경기를 관장하는 것은 언제나 엄청난 특권이자 큰 영광이다"고 말했다.
콜리나 위원장은 특별 유니폼 제작 이유에 대해 "축구 역사의 일부, 즉 월드컵 역사의 일부가 된다는 것과 1000번째 경기를 관장하기 위해 배정되어 경기장 위에 선다는 것은 분명히 아주 특별한 일이다"며 "우리는 이 경기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경기용 유니폼을 제작하기로 결정했으며, 금색 디테일과 줄무늬, 그리고 트로피와 숫자 1000이 새겨진 패치가 들어간 멋진 유니폼이 완성됐다"고 전했다.
코바치 심판은 개인 커리어 첫 번째 월드컵 경기에 나서는데, 1000번째 경기를 관장하게 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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