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졸전, '월드컵 5G 연속 침묵' 호날두 포르투갈 최저 평점 '굴욕'...그러나 감독은 옹호! "교체는 말도 안 되는 일" [2026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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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콩고민주공화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K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콩고민주공화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K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부진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포르투갈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콩고민주공화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K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호날두는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날 포르투갈은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내며 앞서갔다. 페드루 네투가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주앙 네베스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콩고민주공화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포르투갈은 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실점했다. 아르튀르 마수아쿠의 크로스를 요아네 위사가 헤더로 마무리 지었다. 이후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콩고민주공화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K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경기 종료 후 호날두는 혹평을 받았다.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호날두에게 양 팀 통틀어 두 번째로 낮고, 포르투갈 선발 명단 중에는 가장 낮은 평점인 6.1점을 책정했다.

글로벌 매체 '포포투' 역시 호날두의 경기력을 두고 "호날두는 포르투갈의 명백한 약점"이라며 "만약 그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그것은 축구에 좋은 일이 아닐 것"이라고 지적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콩고민주공화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K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마르티네스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호날두를 옹호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호날두를 교체하지 않은 것에 대해 "득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세계 최고의 골잡이를 빼는 건 말이 안 되는 일"이라며 "페널티박스 안에서 호날두가 가진 경험은 굉장히 중요하다. 호날두가 수비를 끌어주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팀의 대회 준비성에 대한 지적에는 "우리는 월드컵에서 반드시 우승해야 하는 건 아니다. 우리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우리에게 요구되는 바를 실행해야 한다. 월드컵 우승이라는 부담을 짊어지고 싶지 않다. 목표는 조별리그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따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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