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이 그을린 역삼동 아파트 '합동 감식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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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밸런스 = 송재우 기자] 21일 오전 서울 감남구 역삼동 한 아파트 화재 현장에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현장 합동 감식반이 투입됐다.

 

지난 20일 아파트 10층 에어컨 실외기 작업중 시작된 불로 16층 아파트 반이 검게 그을렸다. 이 아파트는 2003년 사업 승인을 받을 당시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니라서 16층만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화제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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