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K리거의 자존심, 'FC서울 핵심 센터백' 야잔 월드컵 무대 밟았다! '요르단 메시' 알 타마리도 선발 출격...오스트리아와 전반전 진행 중 [2026WC]

마이데일리
요르단은 17일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오스트리아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J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고 있다. FC서울의 야잔 알아랍이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FC서울에서 활약 중인 수비수 야잔 알아랍이 요르단의 사상 첫 월드컵 본선 무대 데뷔전에 선발 출전했다.

요르단은 17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J조 조별리그 1차전 오스트리아와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요르단은 5-4-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야지드 아불라일라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이산 하다드, 압달라 나시브, 야잔 알아랍, 모하마드 아부 알 나디, 모하나드 아부 타하가 백파이브 수비 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미드필더진과 공격진에는 무사 알 타마리, 니자르 알 라시단, 누르 알 로와브데, 오데 알 파쿠리, 알리 올완이 선발 출전했다.

요르단 축구 역사상 첫 월드컵 본선 무대다. 요르단은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당시 대한민국에 이어 B조 2위를 기록하며 본선 티켓을 확보했다. 지난해 열린 FIFA 아랍컵에서는 5승 1패의 성적으로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다만 최근 A매치 4경기에서는 1무 3패로 흐름이 가라앉아 있는 상태로, 요르단은 이번 오스트리아전을 통해 5경기 만의 A매치 승리에 도전하고 있다.

요르단은 17일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오스트리아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J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고 있다. FC서울의 야잔 알아랍이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국내 축구 팬들에게는서울 소속의 야잔의 선발 출전이 이목을 끈다. 야잔은 지난 2024년 서울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데뷔 첫해 12경기를 소화한 야잔은 지난 시즌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 서울의 수비를 책임지며 K리그1 베스트 일레븐 수비수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요르단 국가대표팀에서도 좋은 커리어를 쌓아왔다. 지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당시 요르단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준우승을 견인했다. 올 시즌 역시 소속팀 서울에서 주전 중앙 수비수로 활약한 끝에 이번 북중미 월드컵 본선 무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요르단은 17일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오스트리아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J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고 있다. 무사 알 타마리가 선발 출전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이와 함께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공격수 무사 알 타마리(스타드 렌)도 선발로 나섰다. 알 타마리는 2023 아시안컵 준결승 당시 대한민국을 상대로 1골 1도움으로 요르단의 2-0 승리를 주도한 바 있다.

이에 맞서는 오스트리아는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알렉산더 슐라거 골키퍼를 필두로 슈테판 포슈, 필리프 린하르트, 다비드 알라바가 스리백을 구성했다. 중원과 측면에는 필리프 음웨네, 크사버 슐라거, 니콜라스 자이발트, 콘라트 라이머가 배치됐으며, 최전방 스리톱에는 로마노 슈미트, 마르셀 자비처, 사샤 칼라이지치가 출격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외국인 K리거의 자존심, 'FC서울 핵심 센터백' 야잔 월드컵 무대 밟았다! '요르단 메시' 알 타마리도 선발 출격...오스트리아와 전반전 진행 중 [2026WC]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