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창원 이정원 기자] 이호준 NC 감독이 프로 통산 100승에 성공했다. 한화는 4연패에 빠졌다.
이호준 감독이 이끄는 NC 다이노스는 1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6차전에서 6-5 승리를 가져왔다. NC는 연패 탈출에 성공했고, 한화는 4연패에 빠졌다. 이호준 감독은 프로 통산 100승에 성공했다. 통산 100승 101패 7무 승률 0.498을 기록 중이다.
이날 NC는 김주원(유격수)-이우성(좌익수)-박민우(1루수)-박건우(지명타자)-맷 데이비슨(1루수)-서호철(3루수)-천재환(중견수)-김형준(중견수)-박시원(우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구창모.
한화는 오재원(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김태연(1루수)-허인서(포수)-이도윤(2루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나섰다. 선발 투수는 오웬 화이트.

선취점은 NC가 가져왔다. 김주원의 2루타, 이우성의 땅볼, 박민우의 볼넷으로 1사 1, 3루가 되었다. 박건우가 중견수 뜬공을 날렸고, 아웃이 됐지만 3루에 있던 김주원이 홈을 밟았다.
2회까지 단 한 명의 타자도 출루하지 못하던 한화는 3회 역전에 성공했다. 허인서의 안타, 이도윤의 번트 안타로 무사 1, 2루가 되었다. 심우준이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지만 오재원의 동점 적시타에 이어 상대 실책으로 1사 1, 3루가 되었다. 이어 페라자의 희생타로 2-1 역전.

NC가 3회말 다시 동점에 성공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김주원이 풀카운트 승부에서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우성이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지만 박민우의 안타로 1사 1, 3루. 박건우의 유격수 땅볼 때 김주원이 홈을 밟았다.
NC는 4회 달아나는 점수를 가져왔다. 김한별의 안타, 천재환의 2루타로 무사 2, 3루가 되었다. 이어 김형준의 우익수 파울 플라이 때 김한별이 홈을 밟았다. 이어 NC는 박시원 타석에서 권희동 대타 카드를 꺼냈다. 적중했다. 권희동이 좌전 안타를 날리며 천재환을 홈으로 불렀다. 이어 김주원의 볼넷, 이우성의 땅볼로 2사 2, 3루. 박민우가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부르는 2타점 적시타로 6-2로 달아났다. 한화는 화이트를 내리고 장유호를 투입했다.

한화도 기회가 있었다. 5회초 선두타자 허인서가 안타를 치고 나갔고, 이도윤이 땅볼로 물러났지만 심우준의 안타로 1사 1, 2루를 만들었다. 오재원이 아쉽게 삼진을 당했고, 페라자가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 2사 만루. 하지만 문현빈이 범타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NC는 구창모의 뒤를 이어 올라온 불펜진이 호투를 펼쳤고, 한화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러다가 8회초 한화가 추격을 시작했다. 1사 이후에 페라자의 볼넷, 문현빈의 2루타로 1사 2, 3루를 만들었다. 그리고 강백호가 김진호를 상대로 추격의 스리런홈런을 날리며 5-6이 되었다. NC는 바로 김진호를 내리고 전사민을 올렸다. 한화는 전사민을 상대로 2사 1, 2루 기회를 만들며 추격을 이어갔다. 하지만 득점은 없었다.
NC는 9회에도 전사민을 투입했다. 전사민이 실점 없이 상대 세 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NC 선발 구창모는 6이닝 5피안타 1사사구 8탈삼진 2실점(1자책) 호투를 펼치며 시즌 7승(2패)에 성공했다. 류진욱(1이닝 무실점)-김진호(⅓이닝 3실점)-전사민(1⅔이닝 무실점)이 이어 올라와 호투를 펼쳤다. 타선에서는 김주원 2안타 3득점, 박민우 2안타 2타점, 박건우 2타점, 천재환 2안타 1타점 등 고른 활약을 펼쳤다.
한화 선발 화이트는 3⅔이닝 8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이어 올라온 장유호(1⅓이닝)-박준영(96번·1이닝)-황준서(1이닝)-이민우(1이닝)가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빛이 바랬다. 타선 역시 강백호가 스리런포, 허인서가 2안타를 기록하며 힘을 냈지만 중심 타선이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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