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과 북중미월드컵에서 대결할 멕시코 수비진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은 오는 19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스타디움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2차전을 치른다. 한국과 멕시코는 나란히 북중미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가운데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한국과 멕시코의 맞대결 승자는 북중미월드컵 A조 1위로 32강 토너먼트에 합류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멕시코는 남아공을 상대로 치른 북중미월드컵 개막전에서 후반전 추가시간 수비수 몬테스가 퇴장 당했다. 남아공전에 주장으로 출전한 몬테스는 퇴장 징계로 인해 한국전에 출전할 수 없다. 멕시코는 몬테스를 대신해 알바레스가 한국전에 출전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멕시코 매체 튜든은 16일 '알바레스는 한국전에서 손흥민을 막아내야 하는 도전에 직면했다. 지난 2월 발목 수술을 받은 알바레스는 경기에 뛸 준비가 되어 있다'며 '멕시코 대표팀의 아기레 감독은 알바레스의 한국전 선발 출전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고 언급했다. 특히 '알바레스는 한국전에서 빠른 속도와 공격력을 자랑하는 손흥민을 막아야 하는 어려운 과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국제 무대에서 상당한 경력을 쌓은 알바레스는 발목 수술 이후 100% 컨디션 회복을 위해 고군분투했고 의료진의 도움으로 한국전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고 언급했다.
알바레스는 지난 2017년부터 멕시코 대표팀에서 A매치 99경기에 출전해 7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펼쳤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알바레스는 남아공과의 북중미월드컵 개막전에 교체 출전한 가운데 멕시코 대표팀 선수단에서 경험이 가장 많은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ESPN 멕시코는 '알바레스는 몬테스를 대체할 훌륭한 옵션이다. 알바레스는 월드컵을 앞두고 부상으로 인해 몇 달 동안 경기를 뛰지 않아 체력이 부족한 것이 단점'이라고 언급했다.
알바레스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함께한 경험이 있는 스웨덴 대표팀의 포터 감독은 지난 14일 멕시코 매체 조르나다를 통해 "알바레스는 훌륭하고 승부욕이 강한 선수다. 멕시코 대표팀의 핵심 선수인 이유가 있다"며 "알바레스는 웨스트햄에서 최고의 선수였고 훌륭한 선수였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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