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삼천리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리더십 개편에 나섰다. 그룹 전략과 자동차 사업 경험을 두루 갖춘 김태석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삼천리그룹은 전기차 계열사 삼천리EV 대표이사에 김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대표는 2001년 삼천리그룹에 입사한 이후 미래전략본부 전략담당, 삼천리 모터스 사업총괄 및 영업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올해는 삼천리 모터스 전략본부장과 삼천리EV 대표이사를 겸임하게 됐다.
그는 그룹의 중장기 성장 전략 수립을 이끌어 왔으며, 자동차 딜러 사업 경쟁력 강화와 판매 확대에도 기여했다. 삼천리그룹은 자동차 사업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전동화 전환과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석 대표는 “외부 환경이 급변하는 만큼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삼천리EV가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천리EV는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태희 상무를 영업본부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전 본부장은 BMW, MINI,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에서 20년 이상 영업 및 조직 운영 경험을 쌓았으며, 코오롱아우토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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