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체코전 이길 수 있을까…박지성 "장신 선수 많아, 공중볼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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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박지성 해설위원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조별리그 1차전 상대인 체코의 전력을 날카롭게 분석하며 승리 비책을 제시했다.

박지성 해설위원은 JTBC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된 신규 프로그램 ‘빼박 월클쇼’ 1회 영상에서 “체코는 전반적으로 장신 선수들이 포진해 있어 공중볼 경합이 경기 전체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특히 세트피스 상황에서 집중력을 유지해 쉽게 실점하지 않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체코 수비진의 명확한 약점을 짚어내며 대표팀의 승리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박 해설위원은 “체코의 중앙과 오른쪽 센터백들은 신체 조건에 비해 민첩성이 다소 떨어지고, 배후 공간 대처에 약점을 드러낸다”라며 “우리 대표팀의 강점인 손흥민과 황희찬의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침투 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충분히 상대 수비벽을 허물고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경기의 승부처로는 초반 기선 제압을 꼽았다. 그는 “경기 초반 선취골을 얼마나 빨리 터뜨릴 수 있느냐에 따라 비교적 편안하게 경기를 운영할 수 있을지가 결정된다”라며 “전반 초반의 흐름 싸움이 이번 경기의 거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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