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훈련소서 청년미래적금 가입…최대 4000만원 목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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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군 장병들이 훈련소에서도 청년미래적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정부가 군사훈련 기간 중 가입 절차를 지원하기로 하면서 그동안 스마트폰 사용 제한으로 가입이 어려웠던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장병들은 기존 군 복무 지원 적금과 함께 활용해 제대 후 최대 4000만원 규모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와 국방부는 장교·부사관·병이 군사훈련 기간 중에도 훈련소에서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과 계좌 개설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미래적금은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정책금융상품이다. 일반 소득자로 분류되는 군 장병은 ‘일반형’ 가입 대상에 해당하며, 정부기여금과 이자를 포함해 만기 시 최대 2055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다만 청년미래적금의 가입 신청과 가입 심사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진행된다. 이 때문에 스마트폰 사용이 제한되는 훈련소에서는 가입 절차를 진행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군사훈련 기간 중인 청년들이 훈련소 내에서도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과 계좌 개설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 장병은 장병내일준비적금 또는 장기간부도약적금과 청년미래적금을 중복 가입할 수 있다. 병사의 경우 장병내일준비적금 만기 수령액인 2019만원에 청년미래적금 만기 수령액을 더하면 최대 4074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장기간부도약적금에 가입한 장교와 부사관도 청년미래적금에 함께 가입할 경우, 만기 시 최대 437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원활한 가입 절차 진행을 위해 입영 전 또는 가입 신청 전에 취급기관의 모바일 앱을 미리 설치해 두는 것이 좋다"며 "회원가입과 본인인증 절차도 사전에 완료해 둘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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