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타율 9푼 벤치 신세 김하성, 결국 트레이드 매물 전락 "쏠쏠한 대가 받을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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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주루 플레이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이 트레이드 핵심 매물로 떠올랐다.

MLB.com은 8일(한국시각) 2026년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30개 구단별 핵심 트레이드 매물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애틀랜타에서는 김하성의 이름이 거론됐다.

MLB.com의 애틀랜타 전담기자 마크 보우먼은 "김하성이 트레이드 패키지의 핵심 메인 카드가 되지는 못할 것이다"라면서도 "애틀랜타 구단 내 유격수 자리에 마우리시오 듀본과 호르헤 마테오라는 더 나은 대안들이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그가 설 자리는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하성을 팀 내 최고 투수 유망주와 묶고 그의 잔여 연봉 2000만 달러 중 일부를 애틀랜타가 보조하는 조건으로 중앙 내야수 보강이 시급한 팀과 협상한다면 꽤 쏠쏠한 대가를 받아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바라봤다.

김하성은 올 시즌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에 재계약하며 잔류했다.

하지만 비시즌 도중 손가락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출발이 늦었다.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 부상이었다. 결국 수술대에 오르면서 5월이 되어서야 빅리그에 돌아왔다.

하지만 실전 감각이 떨어진 터라 타격 부진에서 빨리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15경기 타율 0.096 3타점 4득점 OPS 0.271로 최악의 부진에 빠져있다.

이렇다보니 최근 경기에서 김하성이 선발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벤치 신세로 밀려난 것이다.

고액 연봉자임에도 경기서 뛰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현지에서는 김하성을 트레이드 매물로 거론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하성이 타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김하성이 득점 성공 후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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