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레전드' 클루이베르트 "팬들의 환영 너무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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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챔피언스 임팩트 인 서울' 바로셀로나와 리버풀 출신 레전드 선수들로 구성된 바르사 레전드 vs 더레즈 레전드 경기에서 이니에스타(왼쪽)와 클루이베르트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한혁승 기자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 바르셀로나 레전드 클루이베르트가 옛 동료들과 함께 뛴 것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바르셀로나 레전드는 6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더 레즈 레전드(리버풀 레전드)와 2026 챔피언스 임팩트 인 서울 맞대결을 펼쳤다. 양팀은 11골을 주고받은 가운데 클루이베르트가 활약한 바르셀로나 레전드는 8-3 승리를 거뒀다. 클루이베르트는 이날 경기에서 이니에스타의 침투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리며 변함없는 골감각을 과시했다.

클루이베르트는 경기를 마친 후 "많은 관중 앞에서 좋은 경기를 펼쳐 기뻤다. 바르셀로나와 리버풀 선수들은 이런 경기를 많이 다닌다. 팬들이 환영해줘 너무 좋았다. 점수 차가 컸지만 중요한 것은 모두가 경기를 즐긴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제 우리는 적은 나이가 아니다. 예전보다 경기하는 것이 어렵다. 공간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이니에스타와 부스케츠가 적절히 패스한다면 볼을 받아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경기를 했다. 스리백을 상대로 경기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신태용 감독 후임으로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클루이베르트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신태용 감독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것에 대해 "신태용 감독과 사적인 관계에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축구 발전에 기여했고 내가 그 역할을 이어받았다. 신태용 감독과 나 모두 인도네시아 축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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