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뚝심' 남한권 울릉군수 당선인, '세계적 명품 섬' 향해 돛 올렸다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울릉군수 선거에서 무소속 남한권 후보가 쟁쟁한 정당 후보들을 제치고 다시 한번 군수직을 거머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최종 개표 결과에 따르면, 남한권 당선인은 총 투표수 6805표 가운데 2402표를 확보하며 35.67%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했다.

거센 정당 마케팅 속에서도 군민들이 현직 군수의 안정적인 지역 관리 능력과 검증된 정책 추진력에 손을 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선거에서 남 당선인은 울릉의 미래 먹거리 확보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전면에 내걸었다. 구체적으로는 대형 여객선의 안정적 운항, 관광 시설 전반의 확충, 친환경 에너지 체계 도입 등 지역 경제 체질을 바꿀 굵직한 공약들을 제시하며 바닥 민심을 파고들었다.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인 국민의힘 김병수 후보는 1924표(28.57%)에 그치며 고배를 마셨다. 더불어민주당 정성환 후보는 1235표(18.34%), 무소속 남진복 후보는 1172표(17.40%)를 각각 얻었다.

남한권 당선인은 당선이 확실시된 후 "울릉을 위해 다시 뛸 수 있도록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결과는 저 개인의 영광을 넘어, 울릉의 멈춤 없는 도약과 성장을 바라는 주민 모두의 간절함이 이뤄낸 쾌거"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가장 먼저 선거 치유 과정에서 생긴 지역 사회의 갈등을 봉합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당파를 떠나 오직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만을 생각하는 대통합 행정을 펼치겠다. 공약한 과제들을 착실히 수행해 울릉도를 세계적인 명품 섬의 반열에 올려놓겠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군민들의 두터운 신뢰 속에 재선 고지에 오른 남한권 당선인이 이끌어갈 민선 9기 울릉군은 향후 비약적인 성장과 함께 그 어느 때보다 밝고 역동적인 미래를 맞이할 것이라는 지역 사회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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