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김준호가 OK저축은행으로 간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일 공시를 통해 김준호의 이적 소식을 알렸다. 김준호는 연봉 4300만원, 옵션 1300만원을 더해 총액 5600만원에 OK저축은행 유니폼을 입는다. 등번호는 31번.
2002년생으로 아포짓 스파이커 포지션을 소화하는 김준호는 2023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4순위로 대한항공에 입단했다. 그러나 대한항공에서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 2024-2025시즌 4경기 11점, 2025-2026시즌에는 1경기 출전에 그쳤다. 아포짓 스파이커는 외국인 선수가 주로 뛰고, 또 대한항공에는 임동혁이라는 국가대표 아포짓이 있다.
물론 잠재력이 있는 건 분명하다. 2025 KOVO컵에서 4경기 51점 공격 성공률 58.02%를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힘을 더한 건 물론, 대회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알렸다.
이제는 대한항공을 떠나 OK저축은행에서 새 출발을 한다. OK저축은행을 이끄는 감독은 V-리그 역대 통산 313승(246패)에 빛나는 신영철 감독. V-리그 최다승 감독 밑에서 김준호가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대한항공 미들블로커 진지위도 한국전력으로 갔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