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가능성 70%…8강 진출 가능성은 48개팀 중 2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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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2026년 5월 미국 유타주 프로보에서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평가전에서 5-0으로 이겼다./대한축구협회 제공손흥민이 2026년 3월 영국 밀턴킨스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 출전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북중미월드컵 출전 팀들의 예상 성적이 주목받고 있다.

2026 북중미월드컵은 오는12일(한국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회가 시작된다. 한국은 대회 개막일에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체코를 상대로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북중미월드컵 A조에서 멕시코, 체코, 남아공과 조별리그 통과를 놓고 경쟁한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옵타는 1일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북중미월드컵 출전 팀들의 예상 성적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스페인의 우승 가능성을 가장 높게 점쳤고 프랑스, 잉글랜드 아르헨티나 순으로 우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했다.

옵타는 한국이 속한 A조에서 멕시코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87.61%로 가장 높게 점쳤고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은 A조 4개팀 중 두 번째로 높은 70.35%로 예상했다. 이어 체코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은 63.38%로 언급했고 남아공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은 A조 4개팀 중 가장 낮은 49.29%를 기록했다. 또한 한국의 예상 성적으로는 조 2위를 차지할 가능성을 28.37%로 가장 높게 책정했고 이어 조 3위를 기록할 가능성을 26.96%로 전망했다. 한국의 조 1위 가능성은 22.69%, 조 최하위 가능성은 21.98%였다. 옵타는 한국이 조 1위를 기록할 가능성부터 조 4위를 기록할 가능성까지 모두 비슷하게 점쳤다.

옵타는 북중미월드컵에서 8강 진출 가능성이 높은 8개팀으로 스페인, 프랑스, 잉글랜드,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브라질, 독일, 네덜란드를 꼽았다. 한국이 속한 A조에선 멕시코의 8강 진출 가능성이 24.2%로 가장 높았다. 멕시코는 이번 대회 출전 48개팀 중 8강 진출 가능성이 11번째로 높았다. 한국의 북중미월드컵 8강 진출 가능성은 12.7%로 23번째였다. 한국의 4강 진출 가능성은 4%였고 결승전 진출 가능성은 1.3%를 기록했다. 한국과 북중미월드컵 A조에서 경쟁할 체코와 남아공의 8강 진출 가능성은 각각 10.1%와 6%로 한국보다 낮았다.

한편 일본의 8강 진출 가능성은 17%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 가장 높았다. 일본의 4강 진출 가능성은 7.4%, 결승전 진출 가능성은 3.3%로 한국보다 높았다.

축구대표팀의 손흥민(왼쪽)이 2026년 3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평가전에 앞서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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