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리버풀이 슬롯 감독과 결별했다.
리버풀은 30일 '슬롯 감독이 사임했고 후임 감독 선임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리버풀은 '슬롯 감독이 클럽에 가져온 성공과 2년간 보여준 리더십에 대한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이번 결정은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 슬롯이 리버풀에 기여한 바는 매우 크고 의미가 있고 무엇보다 팬들과 구단 모두에게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다줬다. 슬롯이 이룬 모든 것에 대한 감사를 전한다'며 '클럽이 계속 발전하기 위해선 변화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슬롯 감독은 지난 2024년 6월 리버풀 감독으로 부임해 두 시즌 동안 팀을 이끌었다. 슬롯 감독은 지난 시즌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리버풀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승9무12패(승점 60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에 머문 가운데 시즌 종료 후 슬롯 감독과의 결별을 선택했다.
영국 BBC는 '본머스를 떠난 이라올라 감독이 슬롯 감독의 유력한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 리버풀은 감독 교체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지만 올 시즌을 평가한 결과 구단 수뇌부는 더욱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스타일의 축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라올라 감독은 유럽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감독 중 한 명이며 공격적인 전술 스타일로 유명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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