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2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이 7.02%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64만9908명 중 313만4398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6.26%보다 0.76%p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14.5%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 중이며, 전북(12.22%)과 강원(9.03%), 광주(8.63%)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반면 대구는 5.46%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경기(5.79%), 인천(6.04%) 등 수도권 지역도 상대적으로 낮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서울은 6.58%로 집계됐다.
특히 전북 지역의 투표 열기가 눈에 띈다. 전북은 전체 선거인 150만8954명 가운데 18만4573명이 투표를 마쳐 12.22%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지방선거 동시간대 기록(8.50%)보다 3.72%p나 상승한 수치다. 도내 시·군별로는 순창이 27.62%로 가장 높았고 고창(22.90%), 진안(20.63%), 장수(20.25%), 임실(20.04%) 등이 20%를 상회하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번 사전투표는 30일까지 이틀간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를 희망하는 유권자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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