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가 2연속 스윕을 달성하며 3강을 무너뜨리기 일보 직전이다.
KIA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를 5-0으로 이겼다. 지난주말 SSG 랜더스와의 홈 3연전에 이어 2연속 3연전 스윕으로 6연승했다. 28승22패1무로 4위. 그러나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 3강을 바짝 추격했다. 최하위 키움은 5연패했다. 20승31패1무.

KIA 선발투수 황동하는 6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으로 시즌 5승(1홀드)을 따냈다. 포심 최고 146km에 슬라이더, 포크볼, 커브를 구사했다. 78개의 공으로 6이닝을 막더니, 스트라이크를 54개 던졌다.
키움 선발투수 케니 로젠버그는 5이닝 9피안타 5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첫 패전을 안았다. 직전 두 차례 등판보다 더 많은 이닝을 안정적으로 소화했지만, 완벽하지는 않았다. 최고 144km 포심에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섞었다.
KIA는 2회초에 포문을 열었다. 선두타자 아데를린 로드리게스가 좌중간 2루타를 쳤다. 이때 키움 중견수 박주홍이 송구 실책을 범하면서 아데를린이 3루에 들어갔다. 김선빈이 선제 결승 1타점 우전적시타를 쳤다. 계속해서 나성범이 삼진을 당했으나 한준수가 우선상 1타점 2루타를 날려 도망갔다.
키움은 2회말 2사 후 김웅빈의 안타와 상대 폭투로 찬스를 잡았으나 득점하지 못했다. KIA도 3회초 2사 1,2루 찬스, 4회초 2사 1,3루 찬스를 잇따라 놓쳤다. 그러자 키움도 4회말 무사 1,2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결국 KIA가 5회초에 도망갔다. 김도영의 좌전안타와 아데를린의 3루 땅볼로 2사 2루 찬스를 잡은 뒤 김선빈이 1타점 중전적시타를 터트렸다. 그러나 6회초 2사 2,3루 찬스를 또 놓쳤다. 결국 키움은 7회말 김웅빈의 좌중간안타, 박주홍의 좌전안타로 찬스를 잡았으나 조상우에게 막혀 점수를 내지 못했다.
KIA는 8회초에 승부를 갈랐다. 선두타자 한준수와 한승연이 잇따라 우전안타를 쳤다. 박민과 김호령이 1타점 좌전적시타를 뽑아냈다. 마운드에선 황동하가 내려간 뒤 곽도규, 조상우, 최지민, 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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