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황정음이 횡령 후 조용히 살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황정음은 16일 유튜브 '황정음'에서 새로 이사한 보금자리를 소개했다. 황정음은 "제가 그동안 이사를 했다. 그래서 오늘 새로운 보금자리를 구경시켜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창가 근처에 다양한 식물들이 자리 잡고 있는 대저택은 정겨운 분위기에 모던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거실에 빨간색과 초록색 의자가 놓여 있었고 제작진이 "의자 색깔은 왜 이런 색으로…"라고 질문했고 황정음은 "11년 된 것 같다. 그때 내 사주에 빨간색이 있으면 좋아서 산 거다. 화기운이 많을수록 좋다고 하더라. 초록색은 신혼가구였으니까 샀다. 엄청 비싸서 못 버리고 있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SNS에 직접 올린 나눔 공지에 대해 그는 "정리가 좀 안 된 상태의 사진을 찍어서 급하게 올리느라고 오해를 많이 샀다. 근데 어쨌든 직접 오신 분들이 또 좋게 써주셔가지고 잘 마무리됐다"라며 폐기물 논란을 해명했다.

새로운 집에 배치된 가구들을 구경하던 제작진은 "식탁은 쓰던 것이냐 새것이냐"라고 물었고 황정음은 "쓰던 것이다. 10년 넘었을 거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신혼 가구냐"라고 물었고 황정음은 당황하며 "어…신혼 때 산 거다"라고 말하며 멋쩍게 웃었다.
황정음은 "가구 챙겨서 나왔다. 문을 열어놨더라. 내 짐 빼가라고. 오히려 고맙죠 뭐"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층으로 올라간 황정음은 첫째 아들의 친구를 공개하며 "집에서 어제 잤는데 음식도 너무 많이 먹고 그러다 체했다. 좀 토하고 그래가지고 오늘 학교 가지 말라고 했다. 또 놀릴 계획으로 우리 집에서 요양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2명을 뒀다. 두 사람은 한차례 파경 후 재결합했으나 지난해 5월 이혼을 확정했다. 황정음은 이혼 과정에서 이영돈의 외도를 폭로하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황정음은 지난해 자신이 운영하는 기획사의 자금 약 43억 원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인출한 혐의를 받았다. 이후 징역 2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고 같은 해 10월 형이 확정됐다. 황정음은 논란 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고 최근 유튜브를 통해 복귀 신호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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