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겸 배우 비가 서울대 출신 아내 김태희와 상반된 교육관을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비는 "이제 내 행복의 기준은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으로 바뀐 것 같다"라며 "나는 아이들에게 공부하지 말라고 하는 반면, 아내는 계획적으로 공부를 시키는 편이다"라고 서로 다른 교육관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나는 아이들이 노는 모습이 더 좋다. 어릴 적 내가 테마파크를 좋아했던 이유는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비는 "당시에는 돈이 없어 쫄쫄 굶으며 눈으로 구경만 해야 했다. 그래서 내 아이들에게는 마음껏 놀게 해주고 싶었다"며 "최근에도 두 딸을 데리고 테마파크에 다녀왔다. 이제는 아이들이 먹고 싶다는 걸 마음껏 다 사줄 수 있게 되었는데, 그때 어릴 적 맺힌 한이 싹 풀리는 기분"이라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이들이 너무 치열하게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 스트레스를 받으며 성공하더라도 사소한 일로 쉽게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라며 "그저 사소한 행복을 추구하며 살았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비는 지난 2017년 배우 김태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