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 생계위기 이웃 위한…'그냥드림 사업장' 개소
■ 남해군 '봉전마을마당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남해군 '민간 주도 트레일러닝대회'…'RUN TO SEA' 6월5일 개최
[프라임경제] 남해군은 지난 20일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 1층에서 "꼭 필요한 국민께"라는 슬로건 아래, 갑작스러운 생계위기로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식품꾸러미(즉석밥·라면 등)를 제공하는 '그냥드림 사업장'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냥드림' 사업은 갑작스런 사고나 사업 위기로 인한 실직, 부도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일시적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복잡한 신청 절차나 소득 증빙 없이 신속하게 먹거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을 비롯한 읍·면 협의체 위원장, 자원봉사 관련 단체장이 참석했다.
장충남 군수는 현장에서 '그냥드림' 식품 제공 및 이용절차 전반을 점검하고, 이용객 밀집에 따른 대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남해군 '그냥드림' 사업장(종합사회복지관 1층)은 남해군 푸드뱅크가 직영하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신분 확인 및 자가점검 체크리스트 작성을 토대로 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1일 한도 30세트의 식품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주변에 생계(끼니)위기로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발견하시면 '그냥드림' 사업장을 안내해 주시고, 꼭 필요한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남해군 푸드뱅크로 하면 된다.
■ 남해군 '봉전마을마당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세대 통합 이끄는…봉전다운 공원 조성"
남해군은 19일 군수실에서 '남해군 뉴빌리지 봉전마을마당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성공적인 주민 소통 공간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밑그림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남해군 봉전지구 뉴빌리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기반시설 설치 및 확충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남해군수,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김태석 주민협의회 위원장, 이도기 봉전마을 이장 등 주민 대표, 용역 수행사인 ㈜바이런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봉전마을마당 조성 사업은 올해 8월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10월에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후 2027년 6월 준공해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용역사의 기본구상(안) 보고를 시작으로 참석자 간의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을마당의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편의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장충남 군수는 "마을마당 공간의 규모는 좁을 수 있지만 그 쓰임이 실용적이고 알찬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무엇보다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세대 통합의 장이자, 가장 ‘봉전다운 공원'으로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해군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주민 및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향후 설계에 적극 반영해, 봉전마을만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공간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남해군 '민간 주도 트레일러닝대회'…'RUN TO SEA' 6월5일 개최
송정솔바람해수욕장에서 전국 러너 400여명 참가…스포츠와 로컬 콘텐츠 결합
남해의 푸른 능선과 수려한 해안 경관을 무대로 펼쳐지는 민간 주도 트레일러닝 대회 '런투씨(RUN TO SEA)'가 전국 러너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참가자 모집을 성황리에 마감하고 본격적인 대회를 앞두고 있다.

오는 6월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남해 송정솔바람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해 로컬기업 팜프라가 주최·주관하고 남해관광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스포츠 대회와 지역자원 및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로컬 축제’로 치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수도권부터 부산·경남권까지 전국 각지에서 400여명의 러너가 참여해 남해의 청정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체류형 아웃도어 콘텐츠에 대한 높은 시장성을 입증했다.
6월5일 전야제에서는 남해의 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나이트런'과 지역 아티스트 '권월', '안지원'의 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또 별도로 마련된 캠핑존에서는 남해의 고요한 자연을 벗 삼아 온전한 휴식과 사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된다.
이어지는 6일 메인 레이스는 참가자의 숙련도에 따라 10K, 20K 두 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트레일러닝 입문자부터 전문 러너까지 달리기와 남해를 사랑하는 누구나 자신만의 속도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가자들은 천하마을 전망대와 가마봉, 편백자연휴양림, 망산 봉수대 등을 지나는 입체적인 코스를 달리며 남해만의 바다·숲·마을풍경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참가자인 진주 러닝크루 NRNF 소속 김용현 씨는 "이번 RUN TO SEA 대회는 남해의 산과 바다를 직접 호흡하고 달림으로써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재발견하고 깊은 유대감을 쌓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위한 로컬 파트너십도 주목할 만하다. 행사의 F&B(식음료) 파트를 담당하는 남해 청년 셰프 김동욱 '빠뜨롱' 대표는 "달리는 경험만큼이나 지역의 음식과 정취도 중요한 기억"이라며 "남해의 신선한 제철 식재료와 로컬의 맛을 담아, 음식으로도 남해를 깊이 경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행사 운영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참가자들이 남해 곳곳에 머무르며 지역 관광과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체류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 관계자는 "'RUN TO SEA’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론칭한 '남해 250K 트레일 프로젝트'의 헤리티지를 잇는 행사"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남해안 관광벨트 내에서 남해가 독보적인 아웃도어 및 스포츠케이션(Sportscation)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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