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iM증권은 21일 한국금융지주(071050)에 대해 투자은행(IB)과 자산관리(AM) 경쟁력을 기반으로 견조한 이익 체력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했다.
한국금융지주는 한국투자증권을 핵심 자회사로 둔 금융지주사로, 최근에는 발행어음과 종합투자계좌(IMA) 시장 확대에 맞춰 IB·자산운용 중심 성장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iM증권에 따르면 최근 증권업계에서는 단순 위탁매매를 넘어 발행어음과 IMA 등 증권사 운용 역량 기반 상품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리테일 자산관리(AM) 시장에서도 딜 소싱과 자산운용 능력 등 IB 경쟁력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설용진 iM증권 연구원은 "한국투자증권은 폭넓은 리테일 채널과 우수한 IB 경쟁력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우량 딜 소싱과 적극적인 자산 운용을 기반으로 견조한 이익 체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발행어음과 IMA 시장 선점 효과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높은 자기자본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레버리지 운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혔다.
iM증권은 한국금융지주의 올해 지배순이익이 2조504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9% 증가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브로커리지 수수료 손익은 거래대금 증가 영향으로 1조115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자산관리 관련 수수료 역시 위험자산 투자심리 개선과 맞물려 3651억원이라는 큰 폭 성장을 전망했다.
IB 및 기타수수료 부문 역시 안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발행어음과 IMA 기반 조달 자산 확대에 따라 이자손익과 평가처분손익도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주요 계열사 실적 개선도 긍정적 요인으로 제시됐다. 증시 호조와 맞물려 저축은행과 캐피탈 등 주요 계열사의 투자 손익 개선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설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는 업종 내 최상위 수준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예상되는 반면 밸류에이션 부담은 낮은 수준"이라며 "배당 매력까지 감안하면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분석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