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LA 다저스 넘는다? 20년 만의 NL 서부지구 우승 도전! 샌디에이고, 다저스 제치고 선두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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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선수들이 4월 16일 시애틀과 경기에서 끝내기 승리를 거둔 후 환호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샌디에이고가 다저스를 제치고 NL 서부지구 1위에 올랐다. /MLB닷컴 캡처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를 탈환했다. 20년 만의 지구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LA 다저스를 일단 제쳤다. 맞대결에서 승리를 따내며 선두를 빼앗았다.

샌디에이고는 19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펼쳐진 2026 MLB 정규시즌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1회말 미겔 안두하스의 솔로포로 선제점을 따냈다. 다저스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무너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이후 투수전을 벌이며 0의 행진을 이어갔고, 결국 1-0으로 승전고를 울렸다.

4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16일부터 18일까지 치른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3연전을 스윕했고, 이날 다저스를 격파하면서 4경기 연속 승리를 챙겼다. 최근 10경기 7승 3패 호성적을 올리며 시즌 성적 29승 18패 승률 0.617를 적어냈다.

NL 서부지구 선두 싸움에서 한 발 앞섰다. 이날 패배로 29승 19패 승률 0.604가 된 다저스에 0.5경기 차로 앞섰다. NL 동부지구 1위를 질주 중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32승 16패 승률 0.667)에 이어 NL 승률 2위에 랭크됐다.

LA 다저스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19일 샌디에이고와 경기에서 1회말 홈런을 맞고 공을 꽉 쥐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샌디에이고는 오랫동안 NL 서부지구 우승을 이루지 못했다. 2006년 후 20년 만의 지구 우승을 노리고 있다. 2006년에는 88승 74패를 마크하며 정상에 올랐다. 다저스와 같은 기록을 썼으나 상대 전적에서 앞서며 우승 영광을 안았다. 하지만 이후 계속 미역국을 마셨다. 지난해와 지지난해에 연속해서 다저스에 밀려 2위에 그쳤다.

과연 올해는 다저스를 넘어 20년 만에 NL 서부지구 왕좌를 차지할 수 있을까. 출발은 나쁘지 않다. 그러나 속단하기도 이르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막강한 전력을 구축하며 다저스를 위협했다. NL 서부지구에서 다저스와 양강체제를 구축했고, 시즌 중 1위에 오르며 정상 탈환에 다가서기도 했다. 하지만 뒷심에서 밀렸다. 올해는 다를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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