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하다 꽈당' 윤동희 부상 심하지 않은데, 왜 2군 내려갔나…김태형 "타격감 좋지 않다, 재정비 필요하다" [MD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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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롯데 윤동희가 5회초 1사 후 LG 선발투수 치리노스의 투구에 맞고 놀라고 있다./마이데일리6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 와 KT 위즈 경기. 롯데 김태형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부상은 오래 걸릴 것 같지 않은데."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야구 경기가 열리지 않은 18일 외야수 윤동희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 윤동희는 지난 16일 숙소에서 샤워를 하다가 넘어져 오른쪽 골반에 타박상을 입었다. 16일과 1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나서지 못했다.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앞두고 김태형 감독은 "부상은 오래 걸릴 것 같지 않다. 다만 타격감이 좋지 않다. 2군 내려가서 재정비하라는 마음으로 보냈다"라고 말했다. 윤동희는 올 시즌 30경기 21안타 3홈런 8타점 15득점 타율 0.204를 기록 중이다.

윤동희 대신 올라온 선수는 내야수 한태양. 한태양은 올 시즌 27경기 19안타 1타점 12득점 타율 0.235를 기록한 후 5월 4일 2군으로 내려갔다. 퓨처스리그에서 8경기 14안타 2타점 10득점 타율 0.519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2026년 4월 1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롯데 1루 주자 한태양이 3회초 2사 1.3루서 2루 도루를 성공한 뒤 더그아웃 사인을 확인하고 있다./마이데일리

김태형 감독은 "외야에 올릴 자원이 없다. 2군에서도 성적 좋은 선수들은 부상으로 다 빠져 있다. 고승민도 외야 수비를 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나승엽(1루수)-한동희(3루수)-전준우(좌익수)-전민재(유격수)-장두성(우익수)-손성빈(포수) 순으로 나선다. 레이예스가 최근 경기에서 계속 지명타자로 출전 중이다.

김 감독은 "햄스트링이 좋지 않다. 오늘까지 상황을 지켜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롯데 선발은 제레미 비슬리. 올 시즌 8경기 4승 2패 평균자책 3.61을 기록 중이다. 한화전에는 한차례 등판이 있다. 4월 18일 부산 홈경기에 선발로 나와 2⅓이닝 5피안타 5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첫 패를 떠안은 기억이 있다.

6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 와 KT 위즈 경기. 롯데 선발 비슬리가 5회말 수비를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서고 있다./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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