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삼진-땅볼-땅볼-삼진-볼넷-득점, 오타니 5타점+베츠 홈런 폭발…15득점 다저스 승승승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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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이 수비를 준비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다저스가 대승을 거뒀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지휘하는 LA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10-2 대승을 챙겼다.

이날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앤디 파헤스(중견수)-맥스 먼시(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알렉스 콜(우익수)-김혜성(2루수) 순으로 나섰다.

다저스는 1회 오타니의 볼넷, 베츠의 안타로 무사 1, 3루를 만들었다. 프리먼이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났지만 스미스의 뜬공 때 3루에 있던 오타니가 홈을 밟았다.

한동안 득점이 나오지 않다가 6회 대량 득점에 성공한 다저스였다. 1사 이후에 베츠와 프리먼이 볼넷을, 스미스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이어 파헤스와 먼시가 연속으로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냈다. 에인절스는 소리아노를 빼고 실세를 투입했지만 에르난데스에게 또 몸에 맞는 볼을 허용했고, 콜에게 2타점 적시타까지 맞으면서 고개를 숙였다.

에인절스는 6회말 네토의 내야 안타, 솔레어의 2루타에 이어 아델의 2타점 2루타로 추격했지만 쉽지 않았다.

오타니 쇼헤이가 5월 1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다저스는 8회초에도 빅이닝을 만들었다. 2사 2루에서 오타니의 2타점 3루타에, 오타니가 상대 실책으로 홈까지 밟았다. 이어 베츠의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10점을 채웠다.

다저스는 9회에도 빅이닝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스미스의 볼넷, 파헤스의 안타에 이어 먼시가 상대 야수 선택으로 출루했고 2루에 있던 스미스가 홈을 밟았다. 에르난데스 1타점 내야안타까지 나왔다. 콜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김혜성의 볼넷으로 만루가 되었고, 오타니의 3타점 싹쓸이 2루타로 확실하게 승기를 잡았다.

에인절스는 9회말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김혜성은 4타수 무안타 1득점에 그쳤다. 3회 헛스윙 삼진, 5회 2루 땅볼, 6회 1루 땅볼, 8회 헛스윙 삼진, 9회 볼넷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LA 다저스 저스틴 로블레스키./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2안타 5타점 2볼넷 2득점, 베츠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등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혜성과 프리먼을 제외한 선발 타자 7명이 타점을 기록했다. 선발로 나선 로블레스키는 6이닝 7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6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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