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메이저리그는 '와일드 와일드 NL 센트럴'…5개 팀 모두 승률 5할 이상→大혼전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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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순위 표. /MLB닷컴 캡처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올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는 '와일드 와일드 NL 센트럴'로 흘러가고 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팀들이 모두 좋은 성적을 내면서 치열하게 순위 싸움 중이다. 5개 팀이 모두 승률 5할을 넘겼다.

15일(한국 시각) 경기 종료 기준으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는 시카고 컵스다. 컵스는 28승 16패 승률 0.636을 적어냈다. 특히 안방에서 매우 강했다. 18승 5패를 적어냈다. 메이저리그 30개 팀 가운데 최고의 홈 성적을 마크하고 있다.

밀워키 브루어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컵스를 추격 중이다. 2.5경기 차로 접근했다. 두 팀은 승차가 없다. 승률에서 앞선 밀워키가 2위, 세인트루이스가 3위를 달린다. 이어 피츠버그가 24승 20패로 4위, 신시내티가 23승 21패로 5위에 랭크됐다.

선두 컵스가 6할 승률을 넘겼지만, 꼴찌 신시내티도 5할 승률 이상을 찍고 있다. 1위와 5위의 격차는 5경기에 불과하다. 시즌 초반부터 상위권과 하위권이 많이 벌어지는 지구들과 다르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는 선두 탬파베이 레이스(28승 14패 승률 0.667)와 꼴찌 보스턴 레드삭스(18승 24패 승률 0.419)의 차이는 10.5경기나 난다.

컵스 투수 이마나가 쇼타가 14일 애틀랜타와 경기에서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밀워키 투수 제이콥 미시오라우스키가 1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삼진을 잡고 기뻐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 NL 중부지구 순위(15일 경기 종료 기준)
1위 시카고 컵스 28승 16패 승률 0.636
2위 밀워키 브루어스 24승 17패 승률 0.585
3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5승 18패 승률 0.581
4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24승 20패 승률 0.545
5위 신시내티 레즈 23승 21패 승률 0.523

아직 시즌 초반이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팀당 162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현재 상황이 계속 이어질지, 아니면 또 다른 분위기가 형성될지 미지수다. 시즌 중반에 접어들면 부상자도 생기고 체력 저하도 나와 팀들의 전력 불균형이 드러나기 일쑤다. 그래도 시즌 초반까지는 확실히 '와일드 와일드 NL 센트럴'이 맞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순위표는 자고 나면 바뀐다'는 말이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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